꽃양귀비의 효능

꽃양귀비의 효능

형태

꽃양귀비는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로 높이는 1~1,5㎝정도이고,

잎은 어긋나며 긴 달걀꼴로 가장자리에 깊이 패여 들어간 모양과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원줄기 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붉은색, 백색, 자주색, 노랑색, 주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6~7월에 달걀모양의 삭과로 여문다.

열매 1개에 깨알 같은 4000여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유래

중국 당나라 현종의 황후인 양귀비가 양귀비꽃처럼 아름답다 하여 '양귀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1920년대에 독일 독극물 연구가인 '루이스 레빈'은 꽃양귀비는 아편. 모르핀, 헤로인처럼 불안과 

고통이 사라지고 행복감을 준다 하여 '영혼의 안정제'라 부른다.

식용, 약용, 관상용으로 가치가 크다.

효능

호흡기, 소화기 질환에 효험, 각종 통증, 심복 근골의 통증, 위염, 장염, 이질, 복통염, 진해, 거담 등에 효능이 있다.

식용

◆ 봄에 꽃이 피기 전에 어린잎을 따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는다.

◆ 꽃을 밀가루에 버무려 튀김, 부침개로 먹는다.

꽃차 만들기

아편 성분이 없는 개양귀비의 꽃을 따서 1개를 넣고 찻잔에 넣고 우려내어 마신다.

약술 만들기

6~7월에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씨를 받아 용기에 넣고 19도의 소주를 부어 밀봉.

3개월 후에 마신다.

 약초 만들기

가을에 열매와 종자를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쓴다.

 금기

◆ 개양귀비는 관상용 외는 법으로 제한하고 있다.

◆ 양귀비류 250여 종 중 마약 성분 양귀비는 파파페르 솜니페룸 L,

파파레르 세티게름 DC 2종류이다.

◆ 덜 익은 열매를 상처내어 유즙을 받아 섭씨 60도 이하에서

말린 것을 아편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