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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떠나는 벚꽃 여행, 진해 군항제 vs 경주 돌담길 비교

머니로즈 2025. 3. 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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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전국 곳곳에서 벚꽃이 만개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그중에서도 진해 군항제와 경주 대릉원 돌담길은 가족 여행에 최적화된 벚꽃 명소로 손꼽힙니다.

진해 군항제는 대한민국 최대의 벚꽃 축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벚꽃나무가 식재된 곳에서 화려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반면, 경주 대릉원 돌담길은 천년 고도 경주의 전통미와 벚꽃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여행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곳의 벚꽃 절정 시기, 주요 특징, 추천 포토존, 가족 여행 코스, 교통편까지 자세히 비교하여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벚꽃 명소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진해 군항제
- 기간: 2025년 3월 29일 (토) ~ 4월 6일 (일) 9일간, 개막식 3월 28일 (금)
- 장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일대 (여좌천, 경화역, 제황산공원 등)
- 입장료: 무료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 축제
- 기간: 2025년 4월 4일 (금) ~ 4월 6일 (일) 오후 1시부터 22시까지
- 장소: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대릉원 일대
- 입장료: 무료 (대릉원 내부 관람 시 유료)

두 곳의 공통점
- 3월 말에서 4월 초가 벚꽃 절정시기로 비슷한 시기에 꽃이 만개
- 벚꽃과 함께 전통적인 건축물 및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
-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산책로, 맛집, 체험 프로그램 풍성

진해 군항제 특징
- 약 36만 그루의 벚꽃나무가 진해 전역을 뒤덮는 대규모 벚꽃 축제
- 해군사관학교 & 군항 개방 행사로 색다른 경험 제공
- 벚꽃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 다수 (여좌천, 경화역)
추천 포토존
- 여좌천 로맨스다리 – 드라마 <로맨스> 촬영지, 벚꽃 터널 명소
- 경화역 벚꽃길 – 기차와 벚꽃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사진 명소
- 제황산공원 전망대 – 진해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

가족 추천 코스
- 여좌천 벚꽃길 → 경화역 벚꽃길 → 중원로터리 군악대 공연 관람
- 해군사관학교 & 군항 개방 → 제황산공원 모노레일 → 벚꽃 야경 감상

경주 벚꽃길 특징
- 천년 고도 경주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벚꽃이 조화를 이루는 명소
- 화려한 군항제와 달리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벚꽃 감상 가능
- 첨성대, 동궁과 월지, 대릉원 등 전통문화유산과 함께하는 벚꽃 여행
추천 포토존
- 대릉원 돌담길 – 돌담길을 따라 흐드러진 벚꽃이 감성을 자극하는 명소
- 첨성대 주변 – 고즈넉한 경주 문화유산과 벚꽃의 조화
- 동궁과 월지 야경 – 조명이 켜진 동궁과 월지에서 벚꽃이 반짝이는 장관

가족 추천 코스
- 대릉원 돌담길 → 첨성대 벚꽃길 → 동궁과 월지 →황리단길 카페 투어
- 보문호수 벚꽃 드라이브 →불국사 → 석굴암 관람

자가용 이용 시
- 진해 군항제 (서울 기준) – 경부고속도로 → 대전통영고속도로 → 진해 IC → 진해 군항제 행사장 (약 4시간 소요) 축제 중에는 많은 인파로 주차장 확보가 어려우니, 임시주차장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권장합니다.
- 경주 대릉원 돌담길 (서울 기준) – 경부고속도로 → 경주 IC → 대릉원 돌담길 (약 3시간 30분 소요) 경주 시내에는 주차장 여유 있는 곳이 많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 진해 군항제 – 서울 남부터미널 → 창원 시외버스터미널 (약 3시간 30분) → 창원에서 진해행 시내버스 이용 (약 40분)
- 경주 대릉원 돌담길 – 서울역 → 신경주역 (KTX 약 2시간) → 신경주역 → 경주시내버스 → 대릉원 하차 (약 20분)

진해 군항제는 대한민국 최대의 벚꽃 축제로, 화려한 벚꽃길과 다양한 행사로 활기찬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반면, 경주 대릉원 돌담길은 천년 고도 경주의 전통미와 벚꽃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벚꽃길로, 한적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가족과 함께 떠날 여행 스타일에 맞춰 최적의 벚꽃 명소를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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